편식하는 아이 식습관 및 식단표

편식이 있는 아이를 둔 가정에서 식단표 활용은 일반적으로 미취학 아동과, 취학 아동이지만 편식하는 아이 식단표 경우에는, 미취학아동 식단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동이 이유식과 미취학 아동 시기를 거치면서 편식하는 아이 식습관이 잘 형성되어 편식하지 않는 경우에는 건강식단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편식하는 아이 식습관

다만 아동에 따라 입맛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건강식단의 경우 조리법을 변경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고추장이나 고춧가루가 들어간 음식은 간장양념으로 바꿔주고 매운 고추는 제외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혹 부모님이 매운 음식을 선호하고 짜게 먹는 경우에는 다진 매운 고추, 소금, 양념장 등을 따라 만들어두고 먹기 직전에 추가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렌지식단 내 모든 식단표는 최대한 제철식품을 활용하고, 한 끼 식사를 통해 5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 점심, 저녁 식단 중에 가족들의 식품 기호도(입맛)에 맞는 식단을 선택하여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가족들이 점심으로 육류의 섭취 빈도가 높을 경우, 저녁에는 생선이나 계란, 두부 등을 통해 단백질을 보완할 수 있는 식단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죽을 섭취할 경우, 죽을 통해 5가지 영양소 섭취를 고려할 경우 선택의 폭이 매우 좁을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공급에 초점을 맞춰 탄수화물의 섭취가 용이한 죽을 함께 구성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죽에 사용하는 쌀은 일반 밥을 사용할 경우 조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이때 현미밥을 사용하면 백미밥보다 22가지 영양소를 더 보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침이기 때문에 위에 부담을 주는 육류는 제외 시켰으나 기존의 죽에 단백질만 소고기, 닭고기 등으로 바꿔서 급여할 수는 있습니다.




아침식단 추천 죽

  • 고구마죽
  • 문어죽
  • 단호박죽
  • 새우카레죽
  • 녹두죽
  • 단호박죽
  • 새우미역죽
  • 고구마죽

가급적 제철식품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단호박의 경우 다양한 비타민의 섭취와 위에 부담을 적게 주기 때문에 아침 죽으로 추천드리며 새우의 경우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문어죽과 새우카레죽의 경우 감자, 호박, 양파, 당근, 브로콜리 등 일반 채소에 문어를 추가하거나 새우와 카레가루를 추가하여 만들 수 있으며 채소는 가족들이 선호하는 채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죽과 단호박죽은 찐 고구마와 단호박을 밥, 물과 함께 믹서기에 간 다음 끓여내거나 찐 고구마와 단호박을 밥, 물과 함께 끓인 후에 핸드블랜더로 갈아서 만들 수 있으며 고구마와 단호박의 당도에 따라 소금이나 설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녹두죽은 녹두와 현미찹쌀을 물에 불린 후 끓여서 섭취하며 밥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저녁에 미리 만들어두고 아침에 데워 먹을 수 있으며, 새우 미역죽은 불린 미역, 양파, 새우 등을 다진 후 기름에 충분히 볶고 밥과 물을 넣어 끓여내어 섭취할 수 있습니다. 평소 미역에 대한 거부 반응이 없으나 미역국을 섭취할 빈도가 낮은 경우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미역을 섭취할 수 있도록 새우미역죽을 추천드립니다. 혹 새우나 문어 등과 같은 해산물을 선호하지 않을 경우 소고기나 닭고기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과일과 차 선택 방법

과일은 제철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딸기과 키위를 추천드립니다. 딸기와 키위는 비타민이 풍부하며 항산화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외 제철이 끝난 과일이지만 단감과 귤이 판매되고 있을 경우 아직까지는 선택할 수 있으며, 토마토는 과일보다는 채소로 분류할 수 있으나 현재 짭짭이토마토가 제철을 맞이할 시점이기 때문에 식후나 식전에 토마토주스 1잔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토마토는 피로회복에 유익한 식품입니다.

영양소는 개별적으로 체내 흡수되지 않고 다른 영양소의 도움을 받아 체내 흡수가 진행됩니다. 최근에는 영양소의 부족보다는 과잉으로 인한 문제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식사를 통해 5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제철 과일을 꾸준히 섭취하고 있다면 수분대사를 위해 일반 보리차나 옥수수차, 둥글레차 등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지방의 섭취가 높은 경우 녹차를 선택하거나 체온이 낮은 경우 생강차나 홍차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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