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현미밥 소화와 흡수 궁금증

일반현미와 발아현미(발아작용에 의해 외피의 섬유질이 연화된 상태의 현미)에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돌 이후에는 섭취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 현미밥 소화여부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소개입니다.

어린이 현미밥 소화

현미밥이 소화도 어렵고 흡수도 안된다는 말은, 저작 기능과 관련이 있으며, 밥을 입 안에서 충분히 씹고 삼키지 않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경우에도 소화와 흡수에 어려움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물을 입 안에서 충분히 씹고 삼키는 습관이 안 된 경우에는, 현미보다 부드러운 발아현미라 하더라도,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백미를 급여하면서 충분히 씹고 삼키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습관

음식물을 충분히 씹고 삼키는 습관이 길러지면 기존의 밥에 발아현미를 소량씩 섞어서 급여할 수 있으며, 유아가 씹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소화에도 부담이 없다면, 조금씩 발아현미의 양을 늘려갈 수 있습니다.

가급적 백미보다 발아현미를 권하는 이유는 백미보다 더 많고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나, 오렌지식단 내 모든 식단표는 한 끼 식사를 통해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백미와 함께 섭취하셔도 무방합니다.

참고로 백미와 같은 탄수화물 식품은 침에 의해 소화가 진행되며 이는 음식물을 많이 씹을수록 소화에 좋은 침이 더 활발히 분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아가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음식물을 입 안에서 충분히 씹고 삼키는 습관을 천천히 만들어주시면 탄수화물 소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잡곡을 섭취할 때에도 소화 흡수에 유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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