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 안 좋을 때에는 먹고 나서 조금 있다가 바로 설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이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고는 배탈이 나서 설사를 자주 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먼저 장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병원 진료를 통해 원인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중에서 아침식사 후 꼭 화장실을 가는 경우에 대한 장에 좋은 아침식단과 음식에 대해 소개합니다.
목차
특별한 원인 없이 장이 좋지 않은 경우
장에 좋은 아침식단으로는 최대한 장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섬유소의 섭취를 제한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섭취한 음식물은 1시간 동안 위에 머물러 있으며 장에서 흡수되기까지 약 4시간 정도의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아침 식사 후 화장실을 가는 부분은 꼭 아침 식사의 영향을 받는다고 보기 어려울 수도 있으며, 식중독과 관련하여서는 가장 손쉽게 일어나는 포도상 구균에 의한 배탈로, 식후 30분 이후에 일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가 약한 경우
위가 부담을 느껴 빠른 배설을 촉진하는 경우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위에 최대한 부담을 적게 주는 아침에 좋은 음식으로는 호박, 감자 등의 식품을 최대한 활용하고, 죽이나 수프 형태로 음식물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잡곡류나 통곡물은 삼가고 가급적 백미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단백질은 두부나 낫토 등을 통해 섭취하고 채소는 가급적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에 좋은 아침식단 및 음식 예
백미밥, 감잣국, 두부 숙회, 호박볶음
백미밥, 강된장찌개, 단호박 계란찜
백미밥, 두부 계란국, 흰살생선 구이
그 외 감자수프, 단호박 수프, 전복죽, 문어죽 등이 있습니다.
탄수화물의 소화는 침에 의해 일어나기 때문에 소화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음식물을 충분히 씹어서 침에 의한 탄수화물 소화가 잘 일어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으며, 위에 부담을 적게 주기 위해 한 숟가락 더 먹고 싶다는 선에서 식사를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위장에 부담을 적게 주기 위해서 음식물은 미지근한 온도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에 좋은 채소의 경우 우엉과 양배추도 있기 때문에 평소 섭취해주시는 것도 장 건강을 위해 괜찮습니다. 단, 장이 안 좋으신 분들은 술은 자제하시는 것이 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