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영양식단 몸을 챙기지 못했을 때

출산을 하고 나서 아기를 챙기다 보면 진작 자신의 영양은 챙기지 못해서 몸이 망가지고 있다는 경험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식사를 챙겨 먹기는 어려운 점이 많기에 출산 후 영양식단 영양소도 균형 있게 들어있는 출산 후 식단 음식과 영양 소개합니다. 

1. 강된장비빔밥

강된장찌개를 만들 때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우려된 뒤에 호박, 무, 양파, 표고버섯, 감자 등을 듬뿍 넣고 된장을 넣고 조려주세요. 가급적 건더기가 많게 하고, 간은 싱거울수록 좋습니다. 그래야 강된장을 넣고 밥을 비벼드실 때 강된장에 포함된 채소를 듬뿍 드실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여유가 좀 더 된다면 부추를 잘게 썰어둔 후에 강된장찌개로 밥을 비벼드실 때 부추를 함께 넣어 드시면 더 좋습니다.



  • 밑반찬으로 멸치호두볶음, 그리고 양배추찜에 강된장비빔밥을 쌈 싸서 드시면 일차적으로 가장 간편하면서 편하게 드실 수 있는 방법이에요. 계란프라이 추가합니다. 
  • 강된장찌개의 경우, 많은 양을 끊인 후에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먹을만큼만 데워드셔도 되기 때문에 한번 만들어주시면 2일 정도는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단 음식이 빨리 상하는 여름이기 때문에 상하지 않도록 중간에 한 번씩 끓여주시는 건 필요합니다. 

2. 두번째 영양 식단 파프리카볶음밥

밥은 모두 현미로 바꿔어주세요. 파프리카는 색깔별로 사용해 주세요. 그리고 양파를 듬뿍, 지금 나오는 양파가 가장 영양분이 좋고 또 피를 맑게 해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파프리카를 색깔별로 그리고 양파를 넣고 여유가 되신다면 표고버섯까지 넣으면 좋겠지만 그것까지는 어려우시겠다 싶으면 파프리카와 양파만을 넣고 볶음밥으로 드세요. 여기도 계란프라이 첨가해 주시고요. 혹 매번 계란프라이가 힘들다고 하면 한 번에 계란장조림으로 만든 후에 냉장고에 넣어두고 매끼마다 한 개씩 드셔도 된답니다. 장조림의 간은 최대한 싱겁게 합니다.

  • 밑반찬은 멸치호두볶음이고요. 생다시마에 80여 가지의 유,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다시마쌈이나 생다시마채무침으로 해서 곁들여 드시면 좋습니다.
  • 우선 지금 당장은 강된장비빔밥과 파프리카볶음밥을 중심으로 간편한 출산 후 영양식단으로 식사를 합니다.

출산 후 영양식단 회복을 위한 음식

몸에 근력도 붙고 체력도 회복되면서 이유식에 익숙해지면, 위의 음식을 활용하시면서 다른 반찬들도 점차 추가해 주시면 좋습니다. 반찬류로 추천드리고 싶은 건 낫토, 감자조림, 양배추샐러드, 다시마쌈, 가지나물무침, 부추김치입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시면 사과당근주스를 권해드려요. 당근 1개와 사과 1/2개를 믹서기에 갈아서 아침마다 꾸준히 마셔주세요. 둘 다 정장작용이 있어 변비도 개선하지만 체온을 올려주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변비의 원인이 음식으로 인한 것도 있지만 하복부 근력에 힘이 없어서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출산 후 아직 무리한 운동은 좋지 않고 하루 3~5번 스트레칭부터 시작하신 후, 식후 1시간 후에 30~1시간 정도 걷기부터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볶음밥의 기름 때문에 걱정이 되실 수 있는데요. 파프리카가 지용성비타민이고 항산화비타민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이고 또 양파가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 안 하셔도 괜찮습니다. 또 다른 식품에 비해 포만감도 오래가고요. 다시마와 함께 섭취하면 지방의 흡수율로 줄어들 거예요.

최대한 영양을 챙기면서 간편한 요리를 추천드렸기 때문에, 탄력 있는 몸매를 위해서는 이후에 식단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운동과 식이조절을 하시면 아름다운 몸매를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아침에 사과당근주스 잊지 마시고요. 식사시나 식후에 토마토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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