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청소년 때까지 형성된 골밀도가, 노년의 골밀도에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키성장 비타민 중에서 비타민D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골격 형성에 있어서 칼슘의 중요성은 많이 강조되고 있지만 칼슘을 단독으로 섭취하게 되면, 체내 흡수율이 10~15%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타민D와 동시에 섭취하게 되면 체내 칼슘의 흡수율이 40%까지 상승하게 됩니다.
키성장 비타민D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비타민D는 햇빛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 아래 7-디하드로콜레스테롤이 비타민D로 합성되고 간과 신장을 거쳐 활성형 1.25-디하이드록시, 비타민D를 생성합니다.
음식물을 통해 섭취된 칼슘을 운반하여 뼈를 만들게됩니다. 이때 비타민D를 생성하는 것은 자외선인데, 유리창을 통과한 햇빛이 피부에 닿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게 되면, 비타민D 생성에 필요한 자외선이 차단됩니다. 얼굴과 팔을 노출한 상태에서 하루 20분 정도만 햇빛을 받으면 체내 충분한 양의 비타민D가 생성됩니다.
그 외 비타민D를 함유한 식품에는 생선, 유제품, 달걀노른자, 버섯 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