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건강] 에너지를 공급하기

두뇌가 활동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에너지원은, 포도당입니다.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탄수화물 대사과정을 거쳐 포도당을 얻게 되고, 뇌세포가 포도당을 연소해 에너지로 이용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도당이 지속적으로 공급되지 않으면 집중력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잠을 잘 시간도 부족한 수험생이, 아침을 꼭 챙겨먹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포도당을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 탄수화물로, 밥이나 빵인데요.

단순당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식품보다는 현미, 검은콩, 보리, 수수, 기장, 조, 오트밀 등의 통곡물을 이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을 꼭꼭 씹는 과정에서 뇌도 깨어나게 되고, 흰쌀밥이나 빵류와는 달리, 통곡물은 몸 속의 포도당 수치를 천천히 올려주기 때문에 뇌에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해줄 수 있습니다.



단, 과식은 금물입니다. 아침이라고 하더라도 위에 많은 음식물이 들어오게 되면, 소화를 위해 혈액이 위로 집중하게 되고, 뇌로 공급되는 산소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어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뇌의 지구력을 위한 선택에서 중요한 원칙은 균형적인 영양소와 소식, 그리고 간식으로 부족한 열량을 채워주세요.

Tip… 고3 수험생의 두뇌는 일반 성인의 두뇌보다 2배 이상의 에너지를 소모, 즉 포도당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밥을 거르지 않고 두뇌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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