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은 임신 초기에 발생하며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보통 4개월 이후로 증상이 개선됩니다. 임산부 입덧의 원인에는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작용하지만, 임신 중 분비되는 호르몬이 혈액을 통해 순환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통 아침에 일어났을 때, 공복 시에 증상이 심해집니다
신경전달 물질의 생성에 관여하는 비타민B6가 입덧으로 인한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을 완화해준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비티민B6는 전분을 분해해 포도당 생성을 촉진함으로, 부족하게 되면 피로와 불안, 불면증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임신 초기 입덧이 있을 때, 비타민B6를 함유한 식품을 조금씩 섭취해주세요.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B6 함유식품] 육류, 현미, 대두, 귀리, 감자, 무순, 양파, 계란, 고등어, 바나나, 해바라기씨
Tip… 죽순은 천연 신경안정제로 임신 초기 입덧이 심할 때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