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나서 출근을 해야하는 경우 아침식사를 어떻게 차리면 좋을지 난감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남편 아침식단에 대한 소개입니다. 새벽시간에 기상할 경우에는 수면 부족으로 인해, 입맛이 없거나 음식을 씹는 일이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감안하되, 점심시간 전까지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부드럽게 삼킬 수 있는 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목차
아침식단 새벽출근
1. 평소 채소와 과일의 섭취가 부족할 경우에는 탄수화물과 비타민 공급에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이때 늙은호박죽이나 단호박죽을 미지근한 온도로 제공할 수 있으며,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을 골고루 공급하기 위해서는 바지락과 미역, 찹쌀을 넣고 바지락미역죽을 끓여 제공할 수 있습니다.
2. 계란을 즐겨 먹을 경우에는 끓는 물에 데친 후 다진 브로콜리와 토마토를 넣은 계란찜을 미지근한 온도로 제공할 수 있으며, 시금치, 감자, 양파, 토마토, 계란이 들어간 시금치프리타타(서양식계란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프리타타는 다진 양파와 얇게 썬 감자를 올리브오일에 볶은 후 계란물과 시금치, 토마토 등을 함께 넣어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줍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토마토케첩을 곁들일 수 있습니다.
3. 계란은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 받을 수 있으며 시금치는 식욕을 억제하는 것 외에 비타민과 무기질의 좋은 공급원이며 감자, 토마토 등을 통해 다양한 비타민을 공급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계란을 선택할 때에는 자연에서 방사하여 키운 계란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 위가 약한 경우에는 죽이나 계란찜 외에 양배추를 활용한 주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양배추, 사과, 당근을 믹서기에 갈아서 한 잔 마실 수 있습니다.
4. 새벽에 집에서 식사하는 부분에 어려움이 있고 차 안에서 아침을 해결할 경우에는 보온병(보온도시락)을 활용하여 죽이나 계란찜을 제공할 수 있으며 다양한 채소와 햄을 넣어 볶은 볶음밥을 보온병(보온도시락)에 넣어 따뜻하게 섭취하거나 대파와 계란을 넣은 볶음밥을 보온병에 넣어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 외 간편하게 차 안에서 섭취하고자 할 때에는 찐고구마+두유, 바나나+두유를 제공할 수 있으며 고구마를 건조기에 말린 고구마말랭이의 경우 더욱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혹 남편분이 토스트나 샌드위치 등의 음식을 선호할 경우에는 길거리토스트(양배추토스트)나 식빵에 딸기쨈이나 땅콩쨈을 바른 후 바나나를 넣고 식빵으로 말아주는 바나나롤샌드위치를 만들어 두유와 함께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한 끼 식사를 통해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아침 식사의 경우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어려울 때에는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에 초점을 두고 탄수화물 중심으로 공급하게 됩니다. 고구마는 항암 식품이면서 포만감을 오래도록 유지해주기 때문에 싫어하는 음식이 아닌 경우 고구마말랭이 형태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남편 아침식단
- 월 – 단호박죽
- 화 – 시금치프리타타
- 수 – 바나나롤샌드위치 + 두유
- 목 – 바지락미역죽
- 금 – 양배추사과당근주스
- 토 – 고구마말랭이 + 두유
- 일 – 브로콜리토마토계란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