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중독같음
새벽 수영(주 2~3회)
오후 크로스핏 1시간(주 5회)
오후 헬스 2시간(주 3~4회)
이후 집에서 밥먹거나 굶거나 후
공부 조금 하고 자기전에 30분정도
집에서 싯업, 푸시업, 풀업 조금 함.
100개정도 땀 안나게 쏘고 누워서 잠.
와이프가 운동에 미친 거 같다고 조심스레 말하길래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게 맞음.
모든 자원과 정신이 운동에 투입됨.
조금 줄여야 할 필요가 확실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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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좋은 중독같은데?
와이프가 유튜브로 뭔가 보여줬는데요. 정신과 의사가 와서 바디 어쩌고 중독 하위에 근육에 대한 갈망? 같은 정신병이 있다는 걸 봤어요.
중독은 중독입니다. 적당한 게 좋아요. 저도 와이프가 육아를 전담해줘서 이렇게 할 수 있는데 진짜 줄일 필요가 있어요.
오늘도 생각없이 아침에 일어나서 수영가려다가 어제 와이프 말 생각나서 쉬었습니다. 뭔가 죄짓는 기분인데 실제론 제가 와이프에게 지금껏 죄짓고 있었을 거라 마음이 문제예요.
어떻게하면 그렇게까지 가능한가요 저는 중독이 좀 돼야해요
공부, 게임, 운동 등 전부 원리가 같은 것 같아요. 아주 작은 성취를 맛보면 거기서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그래서 고등학생 때는 수학 원래 모르던 거 한 번 우연히 풀었다가 미쳐서 공부만 했고요. 대학 때는 농구에 미쳐서 그랬던 것 같아요.
중독에 취약한 사람인 것 같아서 술, 담배, 주식, 도박 등은 절대 접근하지 않고…긍정적인 것들만 접하고 거기서 아주 작은 성취부터 맞이합니다. 점진적으로 수행능력 좋아지는 걸 느끼고 거기에 매료되어 운동이 늘어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