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안주] 지방간과 고지혈증 줄이기

한국인의 사회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회식자리에서의 술입니다. 또한 술안주로 즐겨먹게 되는 음식이 삼겹살인데요. [술과 삼겹살]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식품은 칼로리와 영양소를 함께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을 뿐 아니라, 우리 몸을 만들고 신진대사에 필요한 영양소들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술은 포도주와 탁주를 제외하고 열량은 있지만 영양소는 없는 empty calorie food입니다.

[알코올]의 열량은 1g당 7칼로리로 지방과 비슷하고, 우리 몸에 흡수되면 지방으로 바뀌어 간에서 저장됩니다. 그 중 일부는 혈액으로 투입되어 혈액의 중성지방 비율을 높이며, 중성지방이 혈관벽에 흡착하여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주범이되기도 합니다.



[삼겹살]은 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한번에 많이, 자주 섭취하게 되면 혈액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높여,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흡착하게 되고, 이 또한 동맥경화의 원인이됩니다.

술과 삼겹살이 만나면? 최악의 콤비로 지방간과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술은 가급적 드시지 않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시게 된다면 안주를 바꿔주세요. 추천하는 안주는 생강편, 마른 오징어, 북어포, 당근, 오이, 두부, 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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