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장에 따른 영양보충
_ 아기가 출생한 후, 5~6개월이 넘어가면 모유성분에 변화가 발생하는데, 유즙의 양은 많아지고 단백질, 철분,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아기가 성장하면서 더 많은 양의 영양성분과 칼로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고형식으로 천천히 넘어가 주셔야 합니다.
2. 저작기능, 섭식기능
_ 수유를 통해 흡입하던 것에서, 잇몸과 혀를 사용하여 음식을 입 안에서 씹고 삼키는 것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씹을 필요가 없는 과일주스나 채소주스는 이유식이 아니며 이유식을 하기 위한 준비로써 주는 것입니다.
3. 정신발달
_ 아기가 출생한 후, 5~6개월이 넘어가면 부모가 먹고 있는 음식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먹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또한 다양한 식품의 향과 맛, 입 안에서의 질감을 경험하면서 미각, 촉각, 시각, 취각, 정신 발달을 자극해줍니다.
4. 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성인병 예방 효과
_ 어릴 때에 형성된 입맛이 평생 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급적 이 시기에 다양한 식품의 맛을 경험하게 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입맛을 형성해 준다면, 편식으로부터 아이를 지킬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