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할땐 다들 배고프고 식욕 조절이 힘든거구나

엇 떡볶이 안좋아해! 다행히 나는 식사로 떡 들어간걸 먹지 않아. 면류를 너무 좋아하긴 했는데 회사 구내에서 가능한 골고루 정량을 먹으려고 노력 중이야. 동료들과 식사 속도도 맞춰야 해서 강제 정량 섭취 중(?) 이야.

뭔가 강박인지 모르겠는데, 가끔 약속 있어서 식단 안하는 날은 왠지 뭔가를 망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그게 엽떡 같은것 보다 훨씬 나은 메뉴인 숯불 닭갈비 이런거여도 왠지 ‘아 오늘은 망했군ㅎ’ 이런 생각이 좀 든달까?

음료도 형 말대로 아아 제로 라떼 안에서 돌려가면서 마시고 있어! 당함량이랑 열량 봐가면서, 다른거 먹고싶을땐 100kcal 내외에 당 적은 홍차나 식초음료 콤부차 이런걸로 방어하고 있어.

뭐가 문젠걸까…? 기저질환이 있는데 그게 나를 자꾸 돼지로 이끄는걸까?🥹 돼지탈출 쉽지않네… 신경 써주고 좋은 조언 해줘서 고마워! 식단 안하는 2일은 그냥 집에서 일반식을 먹고 있고 폭식이나 배달음식으로 망치지는 않으려 하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