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체내 단백질과 비타민C의 소모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강도 높은 자극(스트레스)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체내 활성산소의 양이 증가하게 되고 활성산소에 의해 뇌세포 또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때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성분을 함유한 식품입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체내 비타민B와 비타민C의 소모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특별히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무더위로 인해 체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단백질, 비타민B, 항산화성분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7월 오렌지식단에서 추천하는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음료는 산딸기주스입니다. 산딸기에는 비타민C와 항산화성분인 페놀화합물이 풍부합니다. 평소 육류를 좋아하고 가공식품의 섭취가 많은 수험생이라면 페놀화합물이 활성산소를 제거할 뿐 아니라,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하고 발암물질에 의해 손상된 유전자의 활성을 차단, 그리고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페놀화합물과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한 산딸기를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