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보양식 수험생영양

수험생 봄철 보양식을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냉이된장국이에요.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쉬운 수험생이라면, 냉이된장국에 현미밥을 말아 먹는 것으로도 건강을 지켜갈 수 있습니다. 냉이된장국이 왜 봄철 보양식인지 소개해드릴께요.

[냉이된장국] 주 재료_ 냉이, 두부, 바지락, 된장

1. 냉이는 채소이면서도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시력을 보호하고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A와 탄수화물 대사에 꼭 필요한 비타민B1을 함유하고 있어 봄철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또한 콜린성분이 간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돕기 때문에, 인스턴트나 육류를 좋아하는 수험생에겐 특히 좋은 식품이에요. 이뇨작용과 지혈작용을 해 코피가 자주 나거나 몸이 자주 붓는 경우에도 좋습니다.

2. 두부는 이소플라본(식물성 에스트로겐), 비타민B1, 칼슘, 칼륨, 철분,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치매를 예방하고 뇌를 활성화하는 레시틴과 뇌의 건강에 필요한 리놀렌산이 있어, 두뇌활동이 많은 수험생에겐 좋은 식품입니다.



3. 바지락은 타우린, 호박산, 글리코겐, 메티오닌(해독), 베타인을 함유하고 있어 간기능을 개선해줍니다. 간이 건강해야 피로를 덜 느끼게 되고,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된 수험생들이 피곤함을 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을 구성하는 비타민B12, 칼슘, 철분, 아연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에 있는 수험생에게 좋습니다.

4. 된장은 항암식품으로 혈전을 분해하고 독소를 제거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무엇보다 바지락의 단백질과 된장의 아미노산이 만나면 최고의 궁합으로, 체력을 증진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된장에 함유된 효소가 바지락의 유효성분 흡수률을 높여줍니다.

나른한 봄날, 위에 오래 머물러 있어 뇌의 활동성을 떨어뜨릴 수 있는 육류보단,

갖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성장을 돕고, 두뇌발달에도 좋은 냉이된장국으로 체력을 키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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