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식단 당뇨초기 주의사항

오렌지식단은 제철식품 위주로 5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질병이 있는 경우 진료 중인 병원의 임상영양사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십니다. 지방간 식단 당뇨초기 같은 경우에는 정확한 식단구성을 위해서는 의료진과의 협력이 최우선이며, 혹 지방간으로 인해 한끼 단백질의 섭취량이 정해져 있거나, 당뇨로 인해 하루 섭취 칼로리를 병원에서 정해줬다면 그에 맞춰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육류의 섭취량을 주 2~3회로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며 한끼 육류의 섭취량은 종이컵 기준 1/2컵을 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지방간의 정도에 따라 일정기간 동안 육류의 섭취 자체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방간 당뇨초기 주의사항

지방간 개선을 위해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며 밥은 100% 현미밥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단순당의 섭취를 제한하기 위해 설탕이 들어간 모든 음료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는 블랙에 우유를 타서 섭취하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 좋으며 과일음료와 탄산음료의 섭취는 금합니다. 또한 빵과 과자류의 섭취 또한 제한합니다.

당뇨는 본인에게 맞는 섭취 칼로리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또한 담당 의료진과의 상의 하에 설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섭취 칼로리가 정해지면 그에 맞춰 하루 3끼의 식사와 함께 2~3번의 간식으로 섭취 칼로리를 배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는 혈당 관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설탕이나 꿀, 과일 등의 식품은 최대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찬을 조리할 때에도 설탕 등의 양념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설탕이나 올리고당 자체를 집 안에 두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맛의 조미료가 필요할 때에는 설탕 대신 과일즙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의 섭취는 금하지 않고 대신 한번의 섭취량을 50칼로리가 넘지 않는 범위에서 섭취하되 식사 시에 함께 섭취함으로 과일에 들어있는 과당이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0칼로리가 넘지 않는 11월 제철과일의 양은 단감 50g(중1/2개), 귤 120g(중1개), 배 110g(중1/4개), 사과 80g(중1/3개), 키위 80g(대1개) 이며, 제철은 아니지만 방울토마토 300g(중20개)이 50칼로리입니다.



과일의 섭취는 식사 중에 50칼로리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섭취하며 하루 2회 이상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식사 외에 간식을 섭취하기 때문에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칼로리가 줄어듭니다. 보통 밥 1공기의 칼로리가 300칼로리이기 때문에, 2/3공기로 밥의 양을 줄여 200칼로리를 섭취하고 나머지 100칼로리는 간식으로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간식으로 고구마(70g,중1/2개-100칼로리)나 삶은계란(1개-75칼로리)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당근이나 오이, 방울토마토 등을 곁들일 수 있습니다.

간식 시간은 식사와 식사 사이 또는 식사 후 2~3시간 쯤에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간식을 따로 섭취하는 이유는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식사 시에 먹었던 음식물이 충분히 소화되어 공복감이 생길 쯤에 수분을 먼저 공급하는 것이 좋으며 그 이후에 간식을 섭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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