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형님들 몸매관리 어떠세요?

개인차가 큰거같아요, 시간이 없다는건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 (핸드폰 ? 티비시청? 운동?)다른것이구요 .
저도 관리라는건 놓고 살다가 허리가 너무 아파서 살고자
짬을 내어서 조금씩 (30분이라도) 운동하니 몇달이 지난 지금 허리 상태도 좋아지고 근육도 조금씩 생기고 매일 아침에
머리도 상쾌하더라구요. 본인관리에 아주 적은 시간이라도 투자해보세요.

내가 그 나이쯤에 아이 키우고 있는데,, 결론만 말하면 본인이 몇가지를 포기해야 가능함.
아이 없을 땐 1주일에 2번씩 술먹고도 운동 했는데 육아를 시작하고는 이전 처럼 술 먹을 수 없지. 그래서 1달에 1~2번으로 줄이고 운동할 시간을 스스로 내지 않으면 못해.
그리고 와이프도 내가 운동갈 시간에 아이를 돌봐줘야 하니까 본인 시간을 갖고 싶을 텐데 양보해주는 감사함을 잊으면 다음부터는 없어지는겨.
솔직히 운동 다니는거 어렵잖아. 편하게 쉬고 유튜브 보고 술마시는게 쉽지.
직장에 육아에 지쳐서 어려운걸 하기보다 좀 편하게 쉬운걸 찾아서 그런거 아닐까

시간이 안나긴… 틈틈이 시간 많아 횽
애 안고 스쿼트 런지
유모차없이 애 안고 장보기
애들 올리고 중량푸시업
애들 놀때 옆에서 크런치등등

회사 점심시간에 가까운 헬스장 가서 30-40분 웨이트 조집니다….
처음엔 겁나 피곤한데 하다보니 안하면 더 피곤해요
처음 세달은 풀업1개 목표로 스쿼트랑 풀업만하고 풀업 10개 목표로 풀업하고 4달째 기구 중량 운동했어요.
중량 운동은 저, 중, 고 반복으로 했어요.

그 나이면 삶의 낙중에 큰 부분이 먹는거라서
의식적으로 식단, 운동 하는거 아니면 배 나오는 듯

기초대사량도 떨어지고 다른 일도 많아지니까 삼중고